이제 아예 받는 사람 뚜껑을 열어주기로 작정한 스팸메일도 있습니다: 스팸메일 땜에 열받으시죠? 다섯번째 폐쇄된 사이트: 진짜 화끈 스팸메일을 그만 받고 싶다면....
뭐 이런 것들. 열심히 신고해 봐야 다섯번 폐쇄해도 여섯번 다시 오픈 해서 계속 스팸메일 보내겠다는데...... -_-; 진짜 황당합니다.
뭐, 제목 말고 내용으로 사람을 허탈하게 하는 스팸메일도 있습니다. 진짜 아무 내용 없는 스팸메일이 대여섯통 주르륵 왔을 때. -_-; 어떤 쉐이가 스팸메일 발송기 사서 발송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는, 쫌 있으면 바로 그 쉐이가 진짜 스팸메일을 이렇게 보낼 거라는 예고장쯤 되는 느낌..... -_-; 한번은 성인영화 찍는데 배우 모집하니 오디션 받으러 오라는 메일도 왔었습니다. 또 한번은 병무청에서 특기병을 모집한다는 스팸메일. 세상에 병무청도 스팸메일을 보내나. -_-; 가끔은 정치적 내용을 담은 스팸메일, 진짜 유언비어를 날포하는 스팸메일 등도 있더군여.
나는 이런 스팸메일을 받을 때마다 정성껏 신고를 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팸메일이 약간은 줄어든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