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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죄송요] 롤의 딜레마
게시물ID : lol_453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라가슴가
추천 : 3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7 14:57:28

한국 서버에서는 뉴메타, 혹은 EU스타일이 아닐 경우 팀원의 닷지 혹은 욕설, 패드립이 난무한다.

과연 리그오브레전드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뉴메타의 대표적인 서버 북미서버에서는 뉴메타가 자주 등장한다.

상당히 실험적이며, 간혹 실험을 통해 OP챔 발굴이 되기도 한다.

동영상으로 확인이 되어 한국유저들이 보거나 프로경기에서 사용되면 

이 또한 대중적인 플레이 요소가 된다.

허나 대중적인 플레이 요소가 되더라도 게임을 잘 못하는 롤 유저가 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을 경우

욕설, 패드립이 등장하게 된다.

과연 게임은 즐거우려고 하는 것인가? 단지 승리를 위한 수단일 뿐일까.

대한민국의 현실. 1등, 승리 아니면 안된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몇몇 게임에서는 지더라도 재밌게 하는 경기가 보인다. 적, 우리팀이 최선을 다해 어느 한쪽이 지더라도 

서로 배울점이 많아 서로 명적을 교환하거나 친구추가를 한 뒤 같이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거니와

파괴조합, 빨대조합, 서폿조합, 등등 컨셉을 잡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롤게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하면서 저렙유저분들, 혹은 트롤링이 아니라 게임을 즐기고 싶은데 손과 운영방법이 잘 따라주지 않는 

유저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픈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승리를 하면 기분이 좋다. 하지만 트롤링, 닷지가 아닌 이상,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여질 경우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격려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연습(ex. 봇전 혹은 노멀, 혹은 사용자설정)을 통해 실력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신과 하고 있는 경기 속에서도

팀원의 격려, 그리고 팀원의 오더를 통해 그 사람은 한층 성숙한 소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잘 못하는 유저들은 '니가 뭔데 날 가르쳐?' 라는 마인드보다 (대부분이 안그렇겠지만 간혹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

힘들더라도 오더에 맞춰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플레이 스타일을 보고 배우는 값진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서로 존중하는 롤 유저분들이 되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롤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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