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해 여름
게시물ID : lovestory_45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쓰는공대생
추천 : 15
조회수 : 187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21 18:52:06

 

그만하자

그 한마디가 귓가에 울립니다

이제는 그댄 어디도 없는데

아직도 그댄 어디든 있습니다.

 

사랑한다

참으로 가슴 아픈 말입니다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달콤한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은 이별의 시작이었습니다.

 

여우비같은 그대

시작인줄 알았는데

이미 끝이나 버렸습니다.

 

눈물을 머금은 구름 같은 그대

여기 소나기 모두 흘려버리고

다음번 사랑은

해 지는 저녁

붉은 구름 같은 사랑이 되길 바랍니다.

 

 

시쓰는공대생 - 그해 여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