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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어색해졌던 흑역사 이야기 좀 공유해봐요ㅋㅋㅋ
게시물ID : gomin_453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ㅋㅋㅋΩ
추천 : 3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25 18:06:32

저는..ㅋㅋㅋ

진짜 이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 막 삼단 옆차기로 날려버리고 싶어지는건데요ㅋㅋㅋㅋ


제가 좀 일찍 눈을 뜬 변태 사람이어서..ㅋㅋㅋㅋㅋ

진짜 어릴때부터 그.. 뭐랄까.. 빨갛고 막 십구에 동그라미 있는거 그런걸 많이 알았거든요

그런데 물론 어리니까 부모님은 절대 몰랐죠

그러다가 제가 초6일때 학원 영어교재에..

야한 만화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시공간이 없어지는것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야한 만화를 그린거에요ㅋㅋ

근데 이게 그냥 어린얘가 그린 수준이 아니라 그림체만 어리지 내용은 완전 도쿄핫뺨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사 중에 하나가 아직도 생각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ㅏㄱ

"gks rhr qkrdmtlffody?"(19금)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엄마가 책장정리하다가 발견.....

막 학원끝나고 어린아이다운 귀여움으로 엄마한테 애교부리다가 엄마가 조심스럽게 그 얘기 꺼내는데 창자를 꺼내서 던져버리고 싶었어요

막 아니라고 잡아떼봐도 글씨체며 그림이 완전 저인거죠

그 뒤로 중2때까지 엄마랑 어색...휴.....

원래 포옹도 많이 했는데 엄마가 손도 잘 안잡아줘....


이젠 엄마랑 그런거 쫌 틀 나이인데도 엄마랑 티비 같이 보다 키스씬만 나와도 서로 어색해요..흑ㅠㅠㅠ


여튼 빨리 저보다 더 부끄러운 경험담으로 저의 흑역사를 묻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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