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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유저가 쓰는 소과금 유저의 정규전
게시물ID : hstone_4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스몰랑스
추천 : 2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22 14:21:58
1. 야생패치

필요했다. 동의하는편.
하지만 카드풀이 적은 시점에서 두 덩어리를 야생에 보내는 것은 시기상조였음.
패치 직후 야생이 재미없었음은 정규전과 야생전의 카드풀 자체가 별로 차이나지 않았기에 가능했음

2. 가젯잔
패치스라는 희대의 씹스레기 카드 때문에 모든메타가 사장됨
어그로와 어그로를 잡는 어그로 뿐이었음
당연히 게임은 1234 1234 하면서 천하제일 명치대회일 뿐이었고 그로인해 2차 대규모 휴먼 유저들이 발생한걸로 알음

3. 정규 투기장
솔직히 존나 재미없음
정규 패치되고 10급 찍고 투기장만 돌리던 유저로 투기장이 재밌던건 예측 불가능하단 점이었음
투기장은 존재만으로 정규의 신입, 라이트 유저와 야생의 헤비유저를 이어주는 사다리 같은 역할로 존재 되어야하는 공간이었음

하지만 정규패치로 카드는 쓰레기가 픽될 확률이 높아지고 게임은 루즈해짐
컨셉을 잡기도 애매하고... 아무튼 5판정도하고 재미없어서 걍 접음
오히려 이 패치 때문에 야생이 좀 더 활성화된건 아이러니...

4. 운고로
기대가 많이 되는 것이 사실
메타의 변화를 줄 수 있을지는 의문
지금 정규의 어그로 메타를 막을 수 있는 카드들이 존재해야하는데 아직 20장 남짓된 카드로는 판단이 어렵고...
다만 가젯잔 처럼 기존 시스템에 기반한 카드들이 아닌
카드팩만의 고유적인 특징이 많은 것은 적은 카드풀 내에서 신선한 효과를 줄거임

5. 그리고 지금의 야생
생각해보면 과거 하스의 전성기 때는 바로 현재의 야생이었음
존나 막장인 것들은 패치로 인해 적절한 벨런스가 유지되고
다양한 카드로 어그로 메타가 먹히지 않아 게임이 피로하지 않음
카드풀의 다양화로 야생을 불러왔던 비밀기사, 어그로냥군, 리노흑마 3파전이 아닌 다양한 전술이 도입되고 있는 것이 사실
(콘돔 버프기사 하다가 혈기사 쓰는 리노 흑마에 털리기도 하는 어썸함)

6. 마치며
에초의 하스의 묘미는 '저기서 저게 나와?!?'같은 다양성이었는데
현 메타는 '1턴 저거 2턴 그거 3턴 응 그거 아냐 난죽택'이딴식이니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만 받는 중이었음

실제 본인도 가젯잔 나오자마자 솔리아덱을 굴렸지만 결론은 '흑마보다 약하고 어그로 못잡고 비취를 못잡네 ㅋ'였음
본인이 굴리고 싶은 덱이 단지 파워 하나에 밀려 못쓰니 누가 덱을 실험하고 굴리고 싶겠음

아번 패치와 추가카드로 하스가 다시 흥하는건 몰라도 재밌어졌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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