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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시절의 이야기.
게시물ID : cyphers_28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a
추천 : 2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31 00:36:12
제가 46급. 동생이 2급정도 되었을 때 얘깁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퍼에 동생을 입문시켰고 기본적 콤보연습하고 립매너 가르쳐준 후에 공성전에 둘이서 입장했습니다.

사실 저도 동생도 실력은 개밥줬지만 그래도 나름 이기려고 유낙꽂아버리고 동생은 유성창 냅다 갈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중반쯤 되자(사실은 지고있는 추세였습니다. 수호타워 다 날아간상태요.) 다른분들이 욕을하시는겁니다.

모친 출가여부부터 시작해서 전채챗으로 온갖가지 패드립이 난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읔ㅋㅋㅋㅋㅋㅋ

그거 보자마자 빡쳐서는 드렉슬러였던 제 동생끌고 둘이서만 나돌아댕겼습니다.

원래는 그러면 안됬지만 그때 진짜 화가나있어서 그냥 저질러버린겁니다.

아무튼. 

적팀이 갑자기 드렉슬러를 물고 뜯을려하길래 냅다 유낙갈기고 공발+불놀이콤보나 썼슴다.

근데 갑자기 전광판에 적 3명이서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여.

그래서 동생이랑 파워공성......

을 하려는데 난데없이 도일? 휴톤? 아 얜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클레어랑 절 물길래 옆에있던 동생더러 야 유성창써 이랬더니 오메 이거시 뭔일이여 둘다 전광이길래 이때다 하고 건물 뽀개고 튀고....

그리고 계속 둘이 나돌아다니면서 물고 물리고 하면서 둘이서만 거의 30킬 가까이 했었던거같아요. 

동생물리면 유낙갈기고 반대로 제가 물리면 동생이 유성창갈기고.

계속 그렇게 둘이서만 킬이고 건물이고 다 해쳐먹고 나돌아댕기고 후반쯤가서 




모친 출가여부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저희집엔 모친이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런의미에거 너네들 어머니는 안녕하세여?ㅎㅎㅎ?

아 그리고여 욕은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그래도 온라인에서나 욕하면서 나대려는꼴을보니 괜히 불쌍하네요 앞으론 그렇게 살지 말아여 이쁘나♥ 




거의 이렇게 챗에 글남기고 또 동생이랑 저는 씹고뜯고맛보고 즐기며 사이좋게 HQ뽀개고 결국은 이겼습니다.

껄껄 그땐 저정도로밖에 대응을 못했지만 지금에서야 쌍욕과 패드립에 대한 대응이 무관심이란걸 깨달아서 요즘은 저런말 안합니다만 그래도 할건 해야져....

아 그리고 요즘 립매너 없는분들이 많아서 고민이예요.

만날때마다 모른다하면 일단 가르쳐드리긴 하는데 좀 많아서 말이죠.





그럼 굿밤♥ 전 자러갈게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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