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3교대로 일하고 있고 연봉은 삼천입니다.
남편은 연봉 이천정도 돼고 야간일을 하고 있고요.
임신 5개월 째인데 아기 양육을 위해서는 직장을 관둬야 할지 고민중이에요.
남편은 계속 해서 맞벌이 원하는데 저는 적어도 아기가 만6세까지는 엄마 손에서 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여태 모은 돈이 얼마 없습니다.
결혼 1년차이고, 제가 사회생활이 늦다 보니 모아둔 돈은 결혼비용으로 많이 썼어요.
그래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금 계속 의견충돌이 되는게 시댁과 남편은 맞벌이를 강요하는데.. 아기를 봐줄 형편은 안되시구요(시어머니가 많이 아프세요)
당장 돈벌기에 급급해 양육에 실패할까봐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