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콩, 우유 입니다.
전 딱히 누가 먹어라해서 먹은건 아니구요.
참 좋아했습니다.
콩, 우유..
제 간식은 항상 삶은 코투리콩 이었습니다.
엄마가 한솥 삶으시면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습니다.
우리집은 콩밥하면 아무도 콩을 못먹었습니다.
제가 너무 콩을 좋아하니까 다 저를 주셨어요.
도시락 싸갈때는 콩밥이 아니라 밥콩이라고..콩이 메인이라고 ㅎㅎ
물론 두부나 두유 같은 음식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우유..
우유는 물처럼 마셨습니다.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하루에 적으면 500ml~1L까지 마십니다.
지금 자취한지 7년이 넘어가는데 하루에 600ml은 마셔요 (310ml짜리 저지방으로 두개)
그리고 흰우유만 마셔요... 맛이들어간건 맛이없더라구요(?) 1등급도 아니고...
콩, 우유 홀릭이죠 ㅎㅎㅎ
이렇게 먹다보니
머리결도 좋고 잘자랍니다.
그리고 다이어트할때도 가슴살 안빠집니다.
(혹시 다이어트하실때 만이라도 콩, 우유를 챙겨드셔보세요)
엄마가 저한테 하는말이..
넌 뭐 먹으면 머리카락이랑 가슴으로만 가냐고..
사이즈는 75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콩이 더 좋은거 같아요.
저희 언니도 우유는 좋아했지만 B컵이거든요..
파이팅!
그냥 우유마시다가 맛있어서... 써봤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