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물리적 시간과 장소는 분명하다.
하지만 정말 2013년에 걸맞는 대한민국인지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지금 이 땅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일방적 통행과 일방적 논리만이 있을 뿐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가?
그러나 그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었다.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게 하고, 들려주고 싶은 것만 듣게 한다.
이제 국민은 요구한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2013년의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퇴시키는 세력들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국민은 더 이상 사과를 원하지 않는다.
그 자리에서 물러나고, 죄값을 치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