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있잖아요
게시판에 올렸는데 글이 안보이길래..여기다가 적습니다...
저는 꽃다운 나이 열일곱 모태솔로 십칠년 내년이면 싶팔십팔년 나는 년...
저희학교는 학교 야자 자율.
일곱시 사십분경에 친구랑 둘이서 야자 중간에 나왔습니다.
둘이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 앉아있었는데 어느 한 통화를 하는건지 하는 척인지 하튼 통화하는 찢어진
눈매에 평범한 정상적으로 보이는 보통의 흔한 어느 한 청년이 오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별생각없이 빤히 쳐다보다가 서로 눈 맞우쳤어요. 거의 내 앞가까이에서..
그래서 눈을 내리깔았습니다. 아놔 이게 시발점이였어 눈을 내리깔고 그 사람 옷을 봤는데
옷 무늬인 줄 알고 빤히 쳐다 본게 알고보니 옷을 까고 있던거!!!!!!!!
그러고서 "아 ㅆㅂ"하고 일어나서 친구 데리고 일어나 옆으로 피했고 그 청년은 유유히 우리를 힐끔힐끔 쳐
다보면서 좀 빠른 걸음으로 계속 통화를 하면서 가더군요. 친구는 112에 "어느 남자가 바지벗고 ㅇㅇㅍㅋ아
파트 쪽으로 가고있어요" 라고 신고했어요.
나는 그떄 엄청난 정의감에 불타 올랐고!!!!!!
그러고서 그 남자 좀 쫒아갓고!!!!남자는 계속 우리쪽으로 뒤돌아보면서 더 빠른 걸음으로 통화를 하면서
도망쳤고!!!!
쫒아가다가 우리는 그 사람이 흉기가 있을지도 모르겟단 판단에 쫄고서 다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갔다.
세상에 아직도 미친놈이 많았다.
음....쓰고 나니까 글이 병맛이군요!!!!!!!!!!
내가 그린청년그림 야...야하닷!!!!!!!!!!!!!
저랬다고용ㅇㅇ....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