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나왔을 당시부터 키웠습니다.
그때는 진짜.. 후....
부유성에서 파티사냥하는데 왜키우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죠
거리조절없는 성불...
(그래도 이펙트는 이때가 더 좋았음....)
30렙때까지 성불만 날리다 백호 배우고 기뻐함
(마퇴 공격스킬이 없었어요)
물퇴 판금으로 바꿨는데 이계템은 중갑드랍 등등
이건 뭐 ㅄ도 아닌 케릭 취급 받던 시절
어느날 갑자기 패치를 해주면서 공격스킬도 생기고
성불 거리조절도 되고
편의성이 증가하더니....
"버스터"스킬의 등장!!
오오오오오오오 이건 뭐시당가 하고 써봤는데
뎀지가 몇퍼 까이더라... 근 절반이상 까는 대신에 쿨타임이 비약적으로 줄어드는 신세계를 보았죠
45제 미만 스킬이던가....
그당시 퇴마는
극성불셋팅 이외에는 노답이던 마퇴와
기본기 쿨타임이 길고 공,이속도 느려서 무큐기 쓰고 기본기를 써도 쿨이 안돌아와서 평타질하던 시대에
이런 어마어마한 스킬을 받고 기뻐하면서 썼죠
마퇴는 그냥저냥 활용하긴 했지만...
물퇴는 현무를 불러놓고 빠워 거선풍!!!!
거선풍 거선풍 거선풍 거선풍 거선풍 거선풍 ㄷㄷㄷㄷㄷ
(아마 지금도 그 스킬이 존재했다면, 공참사보다 더한 안톤 딜러로 자리잡았을듯...하지만 쿨타임이 개망이라서 안되겠내...)
(당시 오즈마를 현무로 물고 무한 거선풍으로 날려버리면 퇴마들 ㄷㄷㄷ)
뇌없플 측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스킬이 없어짐
(당연하다고 생각함...ㄷㄷㄷ)
그리고 찾아온 두번째 전성기
흔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공참사
당시 기본기 숙련 적용률과 어퍼류 적용을 하면서
데미지가 미1쳐 날뛰는 가운데, 퇴마 잠룡이라는 스킬이 기본기 숙련과 손을 잡고 같이 미1쳐서 날뛰면서 데미지가 널뛰듯이
폭풍 증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짐
극 공참셋팅으로 홀리 버프 받고 1.5초마다 비둘기를 띄우는 경의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두고 퇴마의 난이라고 칭할정도로 퇴마가 날아올랐던 시대
캬... 이때 저도 공참뽕맞고 잠깐 날았었죠....
여담이지만, 공참사가 좀 오래 갈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각종 커뮤니티를 돌아보면 다들....
퇴마잖아.. 이때 아니면 언제 뽕맞아보겠어 라면서 까지말라고..... 주르륵....
(심지어 다른 사람들도 인정했..... 주르르륵....)
이후 공참사는 패치가 되고... 현저하게 줄어든 퇴마 유저
(하지만 대격변이 출동하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지금 크로니클 개편으로 대지의 제압자와 슈퍼노바로저리의 찰떡궁합으로 제우스 강림시키는 마퇴가 되고
순딜보다 지딜이 더 필요한 레이드에서 함포포지션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어벤저의 전성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無....ㅠ.ㅠ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