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나와서 여행사 다니다가 결혼해서 딸 둘낳고 그럭저럭 살다가
더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니 방통대 영문과를 들어가서 졸업하고
또 더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니 테솔 들어가서 과정 마치고
이왕 공부한거 더 하고 싶다고 하더니 교육대학원 들어가서 공부하면서 교생실습도 하고 해서 졸업하더니...
어제부로 비록 단기지만 중학교 영어 교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담임도 맡고..
나이 40넘어서 애둘까지 키워가면서 어려서부터 교사가 되고싶었던 자신의 꿈을 이룬...
내동생이지만 살짝 대견하네요.
아래그림은 교생실습때 반아이가 그려준 캐리커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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