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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296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년의갭★
추천 : 3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31 01:43:12
환갑아.
아버지다.
니가 평소에 자주 접속도 안하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본다.
어제는 아버지가 정말 미안했다.
웃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지만
겨우 ㅇㅅㅇ 하나로 널 욕하고 슬프게했던
이 아버지..
절대로 용서하지마라.
이 아버지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있다.
앞으로 죽는한이 있어도 귀척쩌는 환갑이
니몸에 손대는일 없을거다.
만약 환갑이 너가 원한다면
이 아버지 무릎꿇고 웃가까지 보내주마.
그러니 제발...
이 쌀쌀한 날씨에 고생하지말고
웃대로 돌아가자.
아버지는 지금도 힘들 니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구나.
그러니 환갑아.
어서 빨리 웃대로 와주길 바란다.
환갑이 니가 좋아하는 김치찌개 끓여놓고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마.
사랑한다 나의 오글 환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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