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체적으로 보이는 부분 때문에 게임을 진행못하는 수준의 이미지 관리를 뭐라하는게 아니라는걸 미리 밝히겠습니다.
제가 아직 4화까지 밖에 못봤는데
중간달리기 반응을 보니까 오현민이 욕을 먹더라고요.
욕을 먹는 이유는 딩요갓을 탈락후보로 유도하면서
"너를 죽이는게 아니라, 아군을 살리기 위해서다"라고 말했기 때문인것 같은데..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 상황에서 솔직히 "너가 가장 쉬운대상이므로 죽일수밖에없다, 미안하다" 라고말하는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아군을 살리기위해서다, 너를죽이기 위해서다
어차피 이말 둘다 목적은 탈락자를 떨어트리기 위함이지만
동기가 다르다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뉘앙스가 달라지는거죠.
그리고 저게 그저 이미지 관리에 불과하다고 해도 그게 뭐가 나쁜지 모르겠네요.
저기서 너를 죽이기 위해서다 라고 말을 해버리면 다른 참가자들한테는 게임을 잘할지는 몰라도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한다. 즉, 나도 언제든지 저상황이 될수있다 라고 생각하고 오현민을 그 이후부터 경계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군을 살리기위해서 조금의 위협도 남겨둘수 없다 라고 말하면 적한테는 매정해도 같은팀한테는 의리가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커지는거죠.
강모 변호사도 그 전판에 이미지 관리를 못해서 광탈했고요, 그만큼 이미지가 중요하기때문에 저정도 이미지관리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