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그러고 다니면 찔려서 닥치고라도 있겠는데 나는 명품백 가까이도 못 가본 사람이고 내가 돈벌어서 내가 먹고 살고 돈없으면 사람 안만납니다. 남자들한테 빌붙니 어쩌니하는데, 저는 애들한테 진짜 친한 여자애들 아니면 ~~~ 사줘의 '사'도 안꺼냅니다.
저만이럴까요? 아니요. 제 주위도 대부분 다 그래요.
이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 보고있으면요 친한친구한테 , 그것도 여자애들한테 사달라는건 괜찮은데 남자들한테 밥한끼 얻어먹으면 무슨 된장녀로 몰아가고 진짜 답답해서 나라도 진짜 더럽고 짜증나서 돈없어서 친구 못만나는 판이라도 내가 돈을 빌렸다가 써서 갚았으면 갚았지 절대 사달라 안해요.
명품백좋아하고 성형하고 이쁘고 날씬한게 다인것처럼 여기는 여자들, 없다고는 말 못하죠 솔직히. 남자 뜯어 먹고 사는 여자들,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 별로 없고 사회적 이슈에 관심 없는 사람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이 부분만큼은.. 여자이지만 부끄럽습니다. )
그런데 혹시 유유상종이라는 말 아십니까?
클럽, 나이트 자주 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런곳에서 만난 여자가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지마세요.
제가 촌년이고 제 친구들도 촌년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한국여자' 는 단한번도 못만나봤습니다.
정치에는 무지하지만 ,남자한테 퍼주다가 버림받은 착한애는 잇네요. 또 어떤 애는4살많은 오빠 만났다가 , 그 오빠가 자기랑 섹스안할거면 헤어지겠다고 하고 요즘 세상에 누가 혼전순결하냐고 그런사람 미친사람이라고 그러는 바람에 고민하다가 3개월 사귀고 차였네요 결국. 섹스안해줘서. 또 다른 친구는 늘 데이트때 더치페이하는데 그건 그 친구가 다른 남자들 만나도 원래 그랬었어서 괜찮은데 , 그런 수준을 넘어서, 남자친구가 차로 집까지 바래다 주면 차비까지 준답니다. 요즘은 다 이렇게 해야된다 그랬다네요 남자친구가.
제가 만약에. 이런 무개념 남자들만을 몽땅 엮어서
한국남자? 키도 작으면서 여자 얼굴만 밝히고 , 섹스하려고 여친만나고, 나이먹고 마누라 생겨도 사회생활이라며 여자끼고 술먹고 폭력적이고 맨날 하는건 게임밖에 없고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는 착하고 성격좋아도 쳐다도 안보면서 예쁜 여자한테는 실컷 돈 쓰고 , 차이고 나서 억울하니까 인터넷에다가 한국여자는 된장녀에 성형녀다 , 열폭하는 인종.
이렇게 정의내리면 기분 안 나쁘시겠어요?
게다가. 그딴 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리든지 . 혼자 한국 여성 혐오 블로그라도 만들어서 올리세요
왜 하필 유머자료실에 올리세요 ? 진짜 짜증나 죽겠네
남자라고 다 정치에 관심있나? 제비 몰라요? 아줌마들 유부녀들 등쳐먹고 살고 하는 놈들은 남자들이 아닌가봐요? 명품만 밝히는 남자? 없는줄 아세요?
남자도 그런남자있고 이런 남자 있습니다. 여자도 그런여자 있고 이런 여자 있어요.
왜 굳이 없는 이야기까지 만들어서 무슨 독일여성이 비난한 한국여자 .. 무슨 나라 여성이 비난한 한국여자
딱 봐도 자작인 글 만들어서까지 퍼다 날라야 하는 이유가 뭐예요? 한국여자 싫으시면요 여자 만나지마세요.
그런글 읽으면서 이래서 내가 여자 안만나지 , 그딴 자위나 실컷하세요
그런게 아니고 당신같은 마인드 가진 사람에게는 여자들 역시 당신이 가진 시선, 딱 그만큼만 하기때문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