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으로 이건 꼭 남겨두고 싶음

 

상대

탑 케넨 / 정글 카직스 / 미드 빅토르 / 봇 탈론.렝가

아군

탑 쉬바나 / 정글 리신 / 미드 아리 / 봇 드레이븐.블리츠

 

오늘 첫판 드레이븐 하는데 시작하면서 상대 인베에 탈론 혼자 3킬을 디룩디룩 먹고 겜을 시작

봇은 어찌어찌 예상하기 힘든 드븐의 딜과 부쉬에서 달려드는 렝가를 그랩하며 풀어갔는데

탑은 잘 기억이 안나고 미드와 정글은 패망 >> 우리정글 = 니네 정글

 

템은 피바라기 > 닌자신발 > 몰락검 > 삼위일체 > 퀵실버 > 라위

(요새 추세인 피바 > 라위 > 삼위도 한동안 애용했는데 아무래도 저는 예전에 쓰던 뱀파 드레이븐이 좋더라구요 ㅎ)

 

상대팀은 망한 우리팀과 망한 드레이븐을 무시하며 덤볐고

우리 드레이븐은 엄청난 무빙과 생존력으로 상대 부르저들을 4-5방에 집에 보내며 우월한 흡혈로 한타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미드 억제기 마지막 한타

탈론은 직전에 사망한 상태, 우리는 급하게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밀었고 블리츠가 카직스를 당기는것을 시작으로

빅토르 케넨 렝가의 시선은 모두 드레이븐에게 향하며 한타가 열렸다

퀵실버에 이은 적당한 플래쉬로 적당한 위치를 잡아 엄청난 흡혈로 존야가 막 끝난 케넨을 궁과 평타로 사살

이후 빅토르와 렝가까지 죽이고 억제기에서 100이하로 간신히 살아남은 드레이븐은 미니언으로 급하게 체력을 회복하는중

저 멀리 탈론의 궁극기 이펙트가 보이자 좌측으로 살짝 이동하며 탈론이 뿌리는 검을 피하면서 탈론을 사살 (이부분에서 사람들이 지렸데요 ㅋㅋ)

그리고 넥서스를 터뜨림

 

이 글은 내 실력을 뽐내려는건 아니고

그냥 너무 감명깊게 게임을 해서

기록을 해두고 싶었어요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