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가수 호란이 대학 비판 발언에 대해 해명을 남겼다.
3월19일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모 대학 광고영상을 봤는데 '우리 대학 오면 콧대 세우고 살 수 있습니다'가 광고 콘셉트라니,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대학은 공부하는 데 아니었어?"라는 글로 학벌을 강조하는 광고를 꼬집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해당 여대의 재학생들은 학교를 격하시킨다고 불만을 표시했고 호란은 "낮에 올린 모 대학 광고로 혹시 불쾌하셨던 분 있으시다면 사과 드립니다"고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호란은 "굳이 말하자면 해당 대학이 아니라 광고를 만든 담당자들을 콕 집어 비난했어야 했겠죠. 학생들도 그 광고의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