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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외모란..
게시물ID : gomin_45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Ω
추천 : 15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9/10/09 23:14:17
아무도 저 모르는 오유에서 소심하게 고백해보는 고민.. 
오유님들이 보면 아마 웃길지도 몰라요.
전 예전에 '약간 예쁘장한' 혹은 '어설프게 예쁜' 아이였습니다.
요즘 성형한 여자들 꽤 있죠? 그래서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저같은 아이들의 외모가 상대적으로 점점 낮은수준으로 내려가고 있는데.......
전 그게 왠지 억울합니다ㅠㅠㅠㅠ 

참 별꼬라지 다보겠다 싶으시죠? -_-; 
예, 저도 스스로 한심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만
왠지 억울한 마음이 들어요. 예전엔 나도 예쁘단 소리 꽤 듣고 살았는데..
찌질이같이 속으로 옛날 좋았던 시절 생각만하면서 속좁게 사는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한 편으론 그녀들이 부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더 예뻐지고는 싶지만 도저히 칼을 댈 용기는 없거든요.

지금껏 몰랐지만 '예쁘다'는 그 사소한 한 마디가 제 인생을 살게 한 힘이었나봅니다.
요즘은 자신감도 없어지고 저보다 예쁜애들보면 괜히 질투만 나고 그러네요.
사람이 점점 치졸해지는 것 같아 이런 제 자신이 싫습니다.

그냥 주절거려봤는데, 이 글은 금방 삭제하겠습니다.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09-10-09 23:21:11추천 2
언젠간.. 반드시 그대의 아름다움을 알아주실분을 만나실수있어요
조금만 기다려봐요
그대의 외모때문에 사랑하는사람 만나는것보다 더행복할거에요~
댓글 0개 ▲
2009-10-09 23:27:42추천 3
채정안씨...

성형전까지는 너무 매력적으로 이뻐보였는데,

요즘 성형을 하셔서그런지, 예전의 순수의미가 없어진것같아요.

하나하나는 아름다운신데, 그전의 매력은 사라진셈이죠.

글쓴분만의 매력이 있을거에요, 만약 성형을 한다면,

그 매력이 사라지는걸 아쉬워하는사람있을거에요.

성형하지말고 지금의 아름다움에도 감사하면서 사세요

댓글 0개 ▲
2009-10-09 23:27:46추천 6
영화 대사지만은 써볼께요ㅎㅎ
난 한사람분의 행복을 내손에 쥐고있다 그 행복을 기다리고있는 사람이
이세상 어딘가에 있다 내가 가지고있는행복을 그애에게 잘 전해줘야한다.

요즘 성형 성형 이말때문에 보통얼굴을 가진사람들이 자신감을 잃어가죠..
하지만 우리도 꿀린것은 없어요 나만의개성 멋을 잘살리면 되는것이니까요
댓글 0개 ▲
432
2009-10-09 23:35:24추천 2/4
칼을 대세요 그렇게 해서 자신감이 생긴다면 눈쪽은 별로 위험하지도않고
사람인상을 확 바꾸니까요.. 남자는 어디까지나 여자외모를 절대적으로 봅니다

댓글 0개 ▲
2009-10-09 23:39:49추천 4/5
사람은 모름지기 얼굴보다는 사랑을 느낄수 있는 가슴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그래서 가슴 성형을 추천합니다.

댓글 0개 ▲
2009-10-09 23:42:39추천 1
11절대적은 아닌거 같은데요.
댓글 0개 ▲
2009-10-10 00:33:39추천 2
111한표
남자들은 이쁜여자 조아한다는거 여자들의 착각입니다.
실제로는 가슴이 먼저.
댓글 0개 ▲
2009-10-10 01:36:25추천 1
개인적으로 성형을 참 별로라고 생각해서...
좋은 사람은 언젠가 나타난다는거!!!
댓글 0개 ▲
2009-10-10 01:38:42추천 1
절대적이라 아니라면 90%쯤으로 바꿔볼까요? 지역예선을 통과해야 본선도 간다는거
사실이면서 왜 모른척 하시는가~
댓글 0개 ▲
2009-10-10 03:16:14추천 1
저는 남자인데

다른 남자들 깔창끼는거 때문에 길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예전보다 무척들 크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여자들이 남자 평균키 무슨 180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하.. 참 스스로 무덤파는꼴 인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174cm 인데 깔창을 끼면 왠지 내 자존심이 상해서 안끼고

깔창 끼는게 야비?하다고 생각 되는데..

그리고 깔창끼면 다리 아프지않나요? 뛰는 것도 불편할 것 같은데 ..

밥먹으러 갈때도 혹시라도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가면 어떡하나


음 .. 뭐 그렇다구요
댓글 0개 ▲
2009-10-10 04:12:22추천 5
칼을 댈 용기가 없다고 벌써 스스로 얘길하시네요.
성형을 한 사람도 큰 용기와 알게 모르게 고통과 노력이 있었던 겁니다. 성형을 해도
스스로가 노력을 안해서 살도 찌고 성형를 해도 안이쁜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성형을 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더 적죠. 성형만하고 노력을 안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깐.

본인의 외모에 그렇게 신경이 쓰이신다면 먼저, 외모를 가꾸기위해 다이어트라던가
운동, 식이요법, 여러가지 외모관리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묻고 싶군요.

몸매 하나만 따져도 성형해서 얼굴은 이쁘지만, 몸매가 안좋은 사람하고, 얼굴은 그냥 이쁘장한
수준이지만 몸매가 날씬하고 이쁜사람하고 비교하자면 단연코 후자쪽이 더 인기있습니다.

요는 억울해하는 것도 노력한 사람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09-10-10 09:43:56추천 1
저기 제가 요즘느끼는건데, 지하철이나 대학교에 가면은 진짜 이쁜사람많아요, 근데 그것이 다 같은스타일?로 이쁘다는 느낌을 받아요 항상. 그리고 이제 성형했는지 안했는지도  쉽게 알겠어요. 집에서도 성형한사람이 만으니깐. 그리고 집에서 성형에대한 이야기를 많이들어서.
그런데 저한테 이런 성형한 사람들. 매력적이지 않아요. 요즘길거리남녀들보면 여자를은 뭔가 부리부리한눈을하고 다니고 코도한사람도 많더라고요 전혀이쁘게안보여요. 오히려 전 매력적이게 생긴 녀성이 좋음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도 거의 그런st임 . 성형해서 눈키우고 코키우는사람들 얼굴에 매력이없음..


댓글 0개 ▲
2009-10-10 17:47:41추천 1
우리세대부턴 여자도 능력이야!!!
얼굴은 창피하지 않을정도면 되...
능력이있어여 삐까뻔쩍해보이는법;;; 남자들이 줄을 슴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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