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23 다이어트 시작하려 했으나 예비군 훈련으로 아침 점심 저녁 그대로 먹음. 104kg
1일차 - 24일 한끼에 밥 한공기 먹던 것을 하루 반공기만 먹음. 두부 200g, 상추와 양배추 찜쪄서 쌈장 조금하고 먹음. 그동안 쌓아놨던 뱃속의 음식물들은 다 나갔는데 먹은게 적으니 몸무게가 확 줄었음.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다이어트 시작 후회중. 101kg(-3kg)
2일차 - 25일 어제와 비슷한 식단. 집에서 대충 시작한거라 먹는건 변하지 않음. 물 많이 먹으란 소리에 수시로 마심. 앉아만 있는데도 기운이 없음. 100kg(-1kg)
3일차 - 26일 하루동안 밥 반공기. 양배추를 많이 먹고 매 끼니에 삶은계란 흰자 하나씩. 자전거타고 1시간 동네 운동. 먹은 것 없어서 기운 없는데 운동했더니 더 피곤함. 99kg(-1kg)
4일차 - 27일(오늘) 아침, 점심으로 콩밥 1/4공기에 양배추 찜쪄놓은 것과 가지무침(싱겁운 것) 쌈싸먹음. 점심까지 먹고나니 양배추를 다 먹어서 가지만 먹기 귀찮아서 두부 200g에 간장 약간 펴발라서 저녁먹음. 몸이 적응되기 시작하는지 기운이 약간 돌아옴. 자전거 1시간 운동. 98kg(-1kg) - 4일간 총 6kg 감량
몸무게 빼기 쉽구만.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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