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기념 주일과 분립 개척 교회 아프간에서 두 분이 순교하시고 21명이 죽음의 고통을 42일 동안 당한 지 벌써 3년째입니다. 우리가 원했든지 원치 않았든지 간에 샘물 교회는 순교의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우리를 향한 이런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기 위해서 순교자 기념 주일을 지킵니다. 목숨을 걸고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살리라는 결단을 다시 한번 주님 앞에 드리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이 받으신 헌금 봉투는 다음 주일 여러분의 정성과 예물이 담겨져 주 앞에 드려지기를 기대합니다. 이 헌금으로 아프간의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아프간의 그리스도인들을 키우는 일을 계속 할 것입니다. 뜻 깊은 날 샘물 교회의 두 번째 분립 개척 교회 소식을 성도 여러분께 전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교회는 분당구 운중동 964번지 스타식스메트로 빌딩으로 이사하는 샘물 중고등학교의 강당에서 9월 초 쯤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교회의 담임목사는 제가 겸임해서 맡습니다. 본 교회의 교역자 2-3명이 파송될 것이며, 여러분 중 자원자를 파송하여 교회가 시작될 것입니다. 자원자는 200명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차츰 성도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개척 교회를 위해서 섬기도록 주께서 도전하는 분들은 다음 주부터 분립 교회 등록을 받을 때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년 7월 23일 샘물교회의 목사로 섬김을 최대의 영광으로 여기는 박 은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