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은다고 결심해도 다 모아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에 바토리하고 소랑이야 워낙 좋은카드들이라 다들 열심히 노력하시는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샐러피어하고 시시리아는 앞에 두 카드들보다 안좋긴 하지만 살짝 저평가되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면 소랑 바토리는 확실히 슈레급에서도 중위권이상은 확보하고있지만

샐러피어 시시리아의 경우 키라풀돌기준 슈레급까진 아니더라도 아무리 낮아도 어지간한 레플풀돌보단 훨씬 좋습니다.

물론 무과금인데도 불구하고 슈레 꽤 모은분들도 있는데 그런분들에겐 꼭 해당되는건 아니고 일반적인 무과금분들..

슈레는 한두장이 전부거나 레플도 일부만 풀돌한 분들에겐 제가보기엔  이번 요정카드 4장 다 풀돌급으로 모을 수 있는한 무조건 모아야 합니다.

우선 지난 요정카드는 뭐 그루는 재끼고 블캡조차 코스트도 무려 16인데다가 키라풀돌기준

CP도 1500대여서 좀 애매한감은 있었는데, 이번엔 그렇게 까이는 시시리아 샐러피어 조차

키라 풀돌기준 CP가 1800정도 되는데,  깡공카드 레플풀돌 기준으로 많이 추천되는 오리온 한니발도 CP 1400대입니다.

무과금의 레플여신이라는 세리코트도 CP효율 1600대인데 이보다도 훨씬 높지요

게다가 과금분들이야 코스트 상관없이 깡공깡체를 선호하지만

무과금분들은 BC자체를 지극히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하기에 코스트 높은카드들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어서

최대 13~15정도가 솔직히 무난한편인데 전부다 15이하인데다가 (소랑,샐러 15, 시시 바토리 13)

CP효율자체도 레플풀돌보단 다 좋은 편이고요.

물론 CP효율 레플풀돌에서도 1900대 엄청 효율적인 카드들도 일부 있긴 합니다만

(모르가즈 앙트 캔디 등) 해당카드들은 코스트 자체가 9~10이라 공체합 자체가

약간은 낮은감이 있는데 이부분도 중후반 키울때까진 꽤 쓸만하지만 그 이후가면

무과금도 무조건 CP효율따지기보다는 공체합을 어느정도는 봐야하기에 코스트 13~15대에서

CP효율 좋은 카드가 괜찮은 선택입니다.

개별적으로 조금 더 살펴보면 샐러피어의 경우 스킬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발동조건이

까다롭긴 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래도 마땅한 슈레가 없을경우

CP효율 1862 이라는 점 때문 하나만으로도 그 효용성이 꽤 큽니다.

 

시시리아도 CP효율이 4개 카드중에선 제일 낮고 스킬이 애매하긴 하지만 발동조건이 적어도

샐러피어보단 괜찮은 편이고 대부분의 레플들이 공보다 체가 높은편인데 시시리아의 경우 공이 상당히 높아

카드 덱구성 공체 벨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몇안되는 카드라는점에서 상당히 가치가 높은편이고요.

지난 요정때의 경우 솔직히 무과금 과금 포함 세이메이라는 말도안되는 사기급 카드 하나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

이번에는 세이메이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쓸만한 카드 4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듯 하고

그 가치는 무과금에게 있어서는 꽤 소중할듯 합니다.

근데 왜 전 샐러 시시 키라가 아직도 안나오는걸까요 흑흑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