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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또 팔겠음..
게시물ID : humorstory_357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촌아줌마
추천 : 18
조회수 : 132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1/31 11:09:33

예전 신랑이

술먹고 취해서 내가 만든 밥먹고 [내 돈으로 산쌀로 쓰레기만들지마]라고 한썰로...

베오베 간적이 있음..

 

신랑은 나름 좋아하는것 같았음..베오베간것을..

 

암튼 우리부부는 개를 키움..개를 키우다보니..펜션을 못가서..

캠핑을 가게됬는데...캠핑을 가고 나서 차가 작아서 이틀전에 차까지 바꾸게 되었음..

 

결혼후 한번도 드라이브 하자고 안한 사람이 갑자기 어제 퇴근길에

드라이브를 하자는 거임.........

 

그래서 피곤하긴했지만 원하는 것같아 알겠다고 하였음..

그렇게 우리는..

 

바닷길을 달리게됨....

그러다가..해수욕장을 발견..신랑이 주차장으로 들어가는거임..

 

난...슈퍼에 가서 오뎅이나 사오는줄알았음..

근데.갑자기....해수욕장 모래로 질주하는게 아니겠음

 

나는 경악하며!!안된다고 들어가지말라고하였는데

 

이거 사륜이야~왜 이래~하면서 무시하고 들어가버리는거임...

 

그래서 어케됬는줄 아셈??

 

 

 

위에 사진처럼..견인 부른거임..견인차도 못끌어내서..

트렉카?? 암튼 농기구라고함..보험직원이 아는 분에게 부탁해서 끄집어내고있음.

여기 모래는 너무 고와서...

4륜이라도 절대들어가면안된다고함...

 

사륜차샀다고 남자분들 객기좀 부리지마셈...

여친은 웃겠지만..

 

마누라는...겁나 욕쳐바름...

 

내가 얼마나 욕을했는지....마지막 슈퍼에서 알게되었음..

 

목이말라..슈퍼에갔는데..

내가 콜라를 사는 도중 신랑이..담배를 하나 고르더니

주인에게~~

 

저기 저 여자가~계산할꺼에요~하고 도망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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