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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무섭네요
게시물ID : panic_454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념치느
추천 : 26
조회수 : 448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9 02:53:0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657091

이글 보다가 덧글 쭉 보고 나니..

세상이 참 무섭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정신지체 장애를 앓는 여성을 집단 성폭행을 하고

고둥학생들이 가출한 여중생 데려다가 방에 가두고 성매매를 시키고..

미성년 이라는 성장단계는 더이상 아직 성년이 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이 아닌

법에 구애를 받지 않고 죄를 지어도 처벌을 면제받는

면죄부를 가진 계층이 되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이제는 길거리에서 담배펴도 훈계받지 않을 권리까지 생겼나봐요.

훈계하는 사람 얼굴에 대고 담배연기 뿜어대면서 싫은데요?ㅋㅋ 하고 

도발해도 미성년자니까 건드리면 안되나봅니다.

물론 그렇다 해도 폭력이 정당화되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이...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은.. 대체 뭘까요.

청소년이 흡연을 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래요.

근데 청소년이 담배 사는 건 불법이고 판 사람도 같이 처벌된대요.

청소년 음주도 불법이 아니래요.

근데 술은 청소년은 처벌 안 받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 사람은 처벌 받는대요.

결국은 청소년 법 이라는 것 자체가 현대의 청소년들의 행태를 명확하게 규제하고있지 않다는 거겠죠..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청소년에게 요놈! 하고 꿀밤 때려도 신고하면 합의금 줘야 하는 세상이 와버럈네요..

하아... 뭔가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말을 늘어놨습니다.

결국 하고자 아는 말은...


요즘 청소년들의 행태가 공포.

그런 청소년들을 규제할 법이 없는 게 공포.

법이 없기 때문에 괜히 훈계한다고 나서면 합의금 줘야 하는 게 공포.

그렇게 된통 당한 뒤 우연찮은 기회로 인실좆을 실현해도

담배피는 청소년 불러세워서 훈계하는 건 오지랖이고 시비거는 거다 라는 

평가 밖에 받지 못하는 게 공포.

세상이 공포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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