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르세르크 다시 보는 중인데 

9권 내용은 가츠가 매의 단을 떠나자 정신줄 놓은 그리피스가 공주님을 덮치고..

빡친 미들랜드 왕이 그리피스를 고문하고 매의 단을 조져버림. 

1년 후. 매의 단을 떠난 가츠는 매의 단이 아작났다는 소문을 듣고 냉큼 쫒아와서 잇챠잇챠 도와주고. 

캐스커랑 진심을 이야기 하고 뜨거운 밤을 보내는 매우 감동적인 내용인데..

... 수위상 문제인지 게임에서는 심리묘사는 거의 묘사되어있지 않고 매우 얼렁뚱땅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황금시대 애니에서도 별 임팩트 없이 넘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제 2016년 베르세르크를 다 봤는데 

1. 3D 물럿거라. 거의 게임 수준의 3D에 할말을 잃을지경..ㅜ 

2. 생략된 이야기와 심리 묘사 같은 부분이 너무 많이 부족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황금시대 애니도 다시 봐야지 ㅠ 

가츠 행복해야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