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졌어요...
여기에 남자가 변했네 힘드네 고민글 올렸었는데
결국 이런글 올리게 되네요..
그것도 전화로 이별을 말하더군요
집에서 반대했었다네요
집안 사정이 힘들다며 돈많은집 여자랑 결혼했으면 한다는군요..
저희집 그렇게 못산다고 생각해본적 없고 어디가서 꿀릴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준재벌집 여자를 원했나봐요? 여자쪽에서 뭐든걸 다해줄수있는
한달간 연락도 잘 안하고 질질 끌더니..이런식으로 끝이 나네요...
머리로 망치 한대 맞은듯한 기분...
진짜 이런 상투적인스토리 드라마나 얘기로만 들었는데 겪으니 기분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