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이라는 담론틀에 정적을 싸그리 모아 담으려는 정치적 행위를 국정원 직원이 근무 시간에 선거 기간 중에 했다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거꾸로 일베에서 노무현 정권 국정원이 새누리는 모두 뉴라이트나 친일파라는 댓글을 근무중에 달고 있다고 상상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물론 대선 중이라는 전제가 붙겠네요 거기에 추천 조작 정황까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면 초면에 반말부터 싸지르는 게 가식을 벗어던진 쿨한 예의라는 당신네들이 표현의 자유 운운하거나 오히려 일베의 친일 꼴통 이미지를 벗게 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할는지 의심스럽군요 국정원 직원을 그저 개인이라 보는 그 무식함에 기가 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