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라곤 노트북하나 밖에 없는데, 

웃긴게 강남 한복판인데, 와이파이가 전혀 안 잡힙니다. -_-

그래서 인터넷을 할려면 와이파이존에 노트북을 들고가서 해야합니다.


pc방가도 되지만, 노트북까지 있는데 pc방 가는건 왠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개인적으로 담배연기를 증오하는지라...;;;



여하튼

오늘도 체스자료나 정리할까 해서 또 갑니다...


남자 혼자 온 손님은 거의 나 뿐이군요... -_-

그리고 혼자 커피숍에 있으면서


컴퓨터 모니터엔 체스 프로그램 틀어놓고,

아이폰은 체스엔진 어플을 돌리고,

테이블에는 작은 체스판 하나 올려놓고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저 뿐이네요 -_-


주변에선 조금 특이하다는 눈길을 보내는군요...

그래도 어쩔수 없어요...


솔직히 여기가 도서관보다 체스공부가 더 잘 되거등요... ^^;;;



에어컨도 잘 나오고, 출출하면 커피나 머핀 시켜먹으면 되고,

더군다나 여기는 아리따운 여성분들이 많이 오셔서 눈도 즐거움 *-_-*



선릉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온 테이블 가득히 체스프로그램, 체스어플, 체스판 펼쳐놓고 있는

미친x을 보셨다면 그건 아마 저일겁니다... -_-;;;



이상 잡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