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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女, 오늘의유머 등에 올린글 "심리전단요원 종북파악 업무일
게시물ID : sisa_355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녈감싸줘요
추천 : 0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31 17:55:36

http://www.citydaily.co.kr/?construct=newContent&fz=news&gisaNo=133504

 

대선 개입의혹을 받고있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오늘의 유머' 등 인터넷 사이트 2곳에 민감한 정치와 사회관련 이슈 등 120개의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8월 28일부터 불법선거운동 의혹이 불거진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와 '보배드림'에 각각 91개, 29개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주로 4대강 사업이나 해군기지 건설 등 정치, 사회적으로 심각한 갈등을 일으킨 이슈와 사안이었다. 또 김모씨의 글 대부분이 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김씨의 글들 중에는 '남쪽 정부'라고 발언을 비판하는 내용, 금강산 관광 재개 논란에 대해 북한의 신병안전보장 등에 관한 약속이 없는 한 안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김씨의 글에서 주요 대선후보 4명의 이름과 새누리당, 민주당 명칭 등 구체적인 대선 용어가 적시된 흔적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국정원 직원인 김씨가 대선을 앞두고 민감한 정치·사회문제에 대해 특정 정당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오늘의 유머' 같은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작성한 부분에 대해 문제가 분명히 있다는 입장으로 위법성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씨는 지난 25일 3차 소환조사에서 11개의 아이디를 사용해 인터넷에 글을 올린 사실을 인정했지만 선거법이나 국정원법 위반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이는 김씨가 국정원 3차장 산하 심리전단 요원으로서 종북단체의 활동 등을 파악하는게 고유 업무라는 이유 때문이다.

경찰 조사에서도 김씨는 선거에 개입하려고 글을 올린 게 아니며 그런 글들에 대한 반응을 살피는 게 자신의 업무라고 주장 했으며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대선 관련 게시물에 99회에 걸쳐 '찬반 표시'를 한 것에 대해선 "수준 이하의 글에 반대 표시를 누를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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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리전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ㅎㅎㅎㅎㅎㅎㅎ

유자게에 올리려다 시사게에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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