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기자의 소회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문 - http://www.twitlonger.com/show/mvfilo 우선 법원에 미안합니다. 비겁한 사회가 자꾸 상식적인 일들을 법원에 떠넘기네요. 상식을 확인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정부하 검찰이 심각한 선거부정을 밝혀냈는데도, 즉각적 사과와 사퇴를 거부하고 법원으로 공을 넘긴 그분도 반성하시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해고자 문제 꼭 붙잡아준 노조의 따뜻한 손 잊지않겠습니다. 다른 해고 동료들에 앞서 복직하게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먼저 mbc에 돌아가게되면 땅에 떨어진 공영방송 mbc 바로 세우는 사업에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대안매체 고발뉴스는 지금껏 그래왔듯, 후배들이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몸으로 진실을 쟁기질 해온 고발뉴스에도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상호 기자님... 다 좋은데...... 아프시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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