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이미 갖고 있던 한정판 오도방 탄거랑 일반판이랑 90프로 유사하길래. 어쨋든 팔아먹음.
그런데 이틀 뒤에 구매자가 박스에서 열었는데 다리가 떨어졌다며 물건 불량으로 반품신청을 넣어버림 ㅡㅡ
백프로 구매자놈이 부러먹은게 분명한 이유는
1. 플레이 아츠 관절 튼튼데스네 라서 잘 안부러진다고 함.
2. 박스에서 열자마자 다리 부러졌다며. 파츠 바꿔 끼우고 놀았던 흔적 발견. (플라스틱 블라스트에 놓여있어야 하는 파츠가 본체 피규어에 꽂힌 채 돌아왔음.
3. 몰라 이거 구매자가 구라친거라는 강력한 느낌이 듬. 제 장사꾼 센서는 아주 민감하지 말입니다?
어잿든 이베이 규정 자체가 100프로 구매자 위주이기 때문에 억울하지만 말싸움 하지 않고 그냥 환불 해줌.
그래서 제겐 왕복 배송비 손해 + 허벅지가 박살난 클라우드가 남음.
그래서 스퀘어 에닉스 제조사에 헬프를 외침.
나 : 니마.. 도움 좀.. 고관절 수술을 집도해주세요.
스에: (1일만에 답장 옴) 니마 사진 보내보샘.
나 : 여기 ㅠㅠ
스에 : (2주일째 답장 없음)
ㅋㅋ..
저기요.. 스퀘어 에닉스 님.. 제 이메일 받으신건 맞으시죠?
저기요.. 님.. 님... 안되면 안된다고 되면 된다고 뭔 답장 좀.. 제발..
짤은 분노의 고관절 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