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어머니랑 싸울번 했습니다. 범인의 얼굴을 왜 공개안하냐고. 사람이길 포기한 저런 인간을 왜 보호하고 있냐고 화를 성토하시길래. 제가 저게 당연한거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인권이라는게 범죄자와 비범죄자로 나뉘어서 보호하기 위한게 아니고 또, 자신이 죄를 인정하긴 했지만 아직은 무죄라는 가정하에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드렸더니. 저보고 어디가서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더군요. ㅇㅁㅇ;; 사상이 불온하다고 찍힌다고요. 강간범이랑 같은 사상을 가지놈으로 보여진다구요. 그 소리 들으니깐 화가 나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일본의 경우를 들어서 보여주는데 일본은 언론기관을 통해서 공개가 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일본도 공개하는데 어쩌구 그러시는데. 말이 안통할 것 같아서. 그냥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정말로 사상이 불온한가요? 방금 기사 몇 개 봤는데 댓글들 대부분이 공개하라는 쪽이더군요.. 거참.. 이런 이야기 하면 제가 미친놈 취급받는다라고 하는 어머니가 너무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