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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노회찬, 단일 선대본부 꾸린다
게시물ID : humorbest_454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가내네임
추천 : 66
조회수 : 299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2 13:12:3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2 12:17:48
서울 노원구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통합당의 김용민(서울 노원갑), 우원식(서울 노원을)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노회찬(서울 노원병) 후보가 단일선거대책본부를 만들기로 했다. 
 
4.11 총선 야권연대 노원구 지역 단일후보인 민주통합당 우원식(을), 김용민(갑), 통합진보당 노회찬(병)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야권연대 공동선대본 발족식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양동욱 기자 
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선대본부 발족을 통해 야권연대 유지와 총선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소속인 김용민, 우원식 후보는 노란색 점퍼를, 노회찬 후보는 진보당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퍼를 입고 각각 기자회견에 임했다. 

특히 인터넷 팟캐스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진행자인 김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공동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도 이날 기자회견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단일선대본부 발족과 관련, "정당과 계파를 넘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노원구 단일선대본부를 만들기로 했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연대 정신을 노원에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국의 모든 야권 단일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함께 단결해서 싸우자. 반드시 이겨서 크게 웃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 후보는 "선거구를 넘어서 정책 공동 개발, 비전 공유, 미래를 나누고 정권을 함께 심판하겠다"며 "야권연대 모범은 노원에서 시작된다. 바람은 노원에서부터 불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우 후보도 "이름만 거는 공동선거대책본부가 아니라 단일선대본부를 발족해 노원 지역 시민 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다른 곳에서도 단일선대본부가 발족된다면 뛰어가서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 직후 김 후보는 민주당의 서울 노원갑 공천 논란과 '나꼼수'의 권력화 우려에 대해 "후보 단일화 경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논란에 대해 충분히 양해를 구했다고 생각한다"며 "노원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진정성을 통해 보여드릴 각오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후보는 향후 '나꼼수' 진행여부와 관련해서는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구속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반응에 대해서는 "어제밤 12시에 경선 결과가 나와서 말을 못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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