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관이다 솔직히 말하면..
일단 우리는 민주국가다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고 언론은 자유롭게 공정한 시각을 유지해야한다.
오늘 kbs는
연평도 포격의 아픔을 보여주고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목사라는 타이틀을 순서대로 내보였다.
그것도 국정원사건의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정면으로 보여주면서..
이 뉴스가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몇년동안 최고로 속보이는 순서와 내용이다.
이 뉴스를 통해 국정원사건에 대해 알든 모르든 국정원 사건 진상규명을 외치는 사람을 보면 모두 종북 딱지를 붙이게 할 셈인가?
처음에 말했듯 민주국가는 투표로 여론이 하나되어 결과로 나온다.
그렇듯 누가 무슨말을 했든 우리는 상관할 바가 아니다. 그 여론이 힘이 있어서 전체의 다수가 되면 그렇게 투표로 나와야 하는 것이니까.
다시말하면 말하는 사람의 목을 조르면 안된다. 표창원 교수의 강연을 외압으로 취소시키는 것도 거기에 포함된다.
물론 어떤사람은 전쟁중인 국가니까 북측에서 심리전을 한다는 말을 하겠지만, 솔직히 한국처럼 공부에 대한 열의가 풍부하고 지적인 국민이
넘치는 나라에서 그런 심리전에 당해서 국가 이권을 포기하자는 여론이 형성되는게 더 말이 안된다.
요약하자면 여론형성을 막는 걸 언론이 하는게 옳은 행동을 했는가? 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