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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 커피정모 그 다섯번째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454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복의달인
추천 : 14
조회수 : 278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2 18:38: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17 10:31:55
안녕하세요 중복의달인 입니다.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아차산 커피정모 그 다섯번째도 무사히 마치고 글을 쓰네요ㅎㅎ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을 좋아해서 일하느라 몸은 피곤했었지만 기분은 좋았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부슬부슬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많은분들이 참석 해주셨는데, 중간에 못오신다고 하신 분이 있으셔서 조금더 아쉬움이 남았던 것 같네요. 부족한 정모 언제나 와서 재밌게 즐기고 가주시는 어흥냐옹님 (아닌가?;;) 일용할 처묵처묵거리 한가득 가지고오셔서 커피정모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 설화연 엄마(ㅋ) 한번도 안빠지고 참석해서 이제는 점점 무서워지고있는 변호사 샤브레님 해외파에 명문대출신인 엘리트에 귀엽고깜찍한 매력만점 독일겅듀님(남자임) 남자다우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인상적이고 커피가 잘 어울리는 까리퓌그형님 맛있는 마카롱 한아름 들고 오시더니 묵언수행하고 가신 기려형님(ㅠㅠ) 제일 가까운데 살면서 제일늦은 힘세고 강한여자 냥뇨뇨님 직접 내린 더치커피 선물해준 솔부엉이 여신님 (마시면서 쓰는중ㅋ) 간만에 찾아왔는데 말도 얼마 하지못한 초롱이 베스트프렌드 아이유님^^ 커정 자유이용권 만끽하고 계시는 유화의순정님(ㅡㅡ) 이상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뭔가 어설펐던 하루였는데 약 3시간의 수다로 마음속을 꽉 채운 것 같았습니다. 인연 그 두글자로 말하기엔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참 오묘하죠? 아무쪼록 언제나 부족한 정모 즐기고 가주시는 참석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람쥐ㅋ 만남은 헤어짐의 씨를 뿌리고 이별은 기다림의 꽃을 피운다 서로를 바라본다는 것은 함께 그리워하는 줄기가 되는 일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돌아서서 그리워하는 것은 조석으로 물드는 강가에 한송이 꽃을 심는 일이 아닌가 고독한 향기를 품은 미미한 사랑을 거두기 위해 조용히 마음의 강가를 배회함은 우리 아름다운 만남의 시작이리라 아름다운 만남 - 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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