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주장해서 한 번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제단이 주장하는 세 가지 이유를 읽어 봤습니다.
1. 국민의 정당하고 건전한 비판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1조와 민주주의 원리에 입각한 것임에도 모르는 척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2. 국민은 대통령이라고 해서 비판을 면제받을 특권을 준 적이 없다"며 "주권자는 국민이고 대통령은 공복인데 이런 사실을 왜 외면하려 하느냐
3. 국민의 저항과 비판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의 지도역량과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거취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도대체 뭐 하나 틀린 글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합리적인 글을 비판하는 사람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왜냐하면 지극히 합리적이고 이치적이고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인데도 이해를 못한다면 짐승이지 사람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