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네이버 금일 전경 사고 친것 관련 리플입니다. 현재 대학교 2학년 여대생입니다. 저도 나중에 7급 공무원 준비를 할까 해서 군 가산점이 남 얘기 같이 않아서 한번 적어 봅니다.... 정말 다들 너무하시네요 군 복무자 에게 당연히 감사해야죠 그런데 고마운건 고마운 것인고 그것을 국가적으로 보상을 해달라니요? 그럼 자선단체에서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이 국가적 보상을 바라고 봉사 활동 한답니까? 그렇고도 국방의 의무가 신성하고 희생이라 할수 있습 니까? 그리고 남성분들 2년동안 여성들이 시험공부하면 2%의 가산점보다 더 많은 이익이라 하셨는데 솔직히 많은 수의 공무원 준비생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무원 시험공부만 붙들고 있는 줄 아십니까?? 혹시 공무원시험 안되면 취업해야 하니 대학에서 학점 관리 해야지 틈틈이 알바도 해야지,어학연수도 가고 할일 많습니다. 남자분들 군대가면 공부할 시간 없다던데 공무원 시험이 암기위주의 내용이 많은데 솔직히 작은 요약노트들며 훈련하면서 틈틈히 외워도 되는거 아닙니까? 저도 학교갈때 강동에서 XX여대앞까 지 1시간 걸리는데 메모장 들고 공부하면 영단어 30개는 외웁니다 그리고 휴가때는 뭐하십니까? 100일휴가 3개월동안만 하루종일 열심히만하셔도 9급 공무원 반정도 마스터 할수 있습니다. 그 리고 나중에 나오는 휴가때 틈틈히 공부하고 부대에 있을때 공부해도(군대에는 10시에 잔다면서요? 요즘 공부하는 사람이 누가 10시에 잡니까?) 사회에 있는 여자들만큼 공부할수 있겠네요. 환경만 탓할께 아니라 정말 의지가 있으신다면 가산점등과 같은 요행을 바라지 말고 어떻게 그 환경을 극복할지 연구하세요. 그리고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전혀 이행 안하니 이런 얘기좀 하지 마세요...남자가 군대에 있을동안 돈버는 여자들도 다 국방세 내고 또 그 세금으로 군인들 먹여주고 옷 입혀 주는거 모르십니까? 그리고 군인될 남성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땅에서 솟나요? 여성들이 아들들을 20대 군대가기 전까지 젖먹이고 밥먹이고 교육시키 고 그럼 이렇게 키워주는거 우리 어머니들이 국가에서 보상해 달랍니 까? 여기저기서 무조건 손해 본다고 보상해 달라하면 사회가 어떻게 돌 아가겠습니까.. 밥하고 빨래하는 주부들이 난 이렇게 봉사하니 국가에 보상해 달라는 것과 무엇이 틀립니까? 여성이고 남성이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 고 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이상 100일 휴가가 100일 동안 주는 휴가인줄 알고 있는 여대생의 '가슴 찡한 이야기'였습니다. 이하 제글 여러분 학점 관리할때 저희는 머리가 굳어갑니다. 왜 내가 인생에 개미 코딱지 만큼 도움도 안되는 대적관을 외워야 하는지 , 문과인 제가 360도를 6400밀로 쪼게서 편각을 구하고 있는 건지... 훈련받으면서 짬짬히 영어단어 외우라고 하는데 가능한 일이라고 보십니까? 군복무간 학점인정'이라고 해서 뭔가 알아보니 인터넷 접속가능 부대에서 일정 시간이상 인터넷 강의를 수료하면 주는 거더군요. 제 주변에 군복무간 학점 딴 사람 한명도 못 봤습니다. 오유님들 중에 혹시 있으면 몇 학점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대학장학금 복학하니 1년 장학금 기준 130만원 올랐더군요. 땅파서 나오는 돈 아닙니다. 복무간 오른 대학등록금,물가상승 어디서 책임져 줍니까? 아.. 저 어학 연수가고 싶습니다. 여학우들은 중국1년 영어권1년씩 해서 원어 수업도 듣더군요. (지방학생 기준으로 서울에서 학교 1년 다니는 것 보다 휴학하고 1년 중국가는게 싸더군요) 군대는 10시에 잔다고 하시는데 중간 근무 투입시간(저희 부대 기준 위병소 1시간 불침번1시간반 근무15전 기상 근무후15분 대기)따지면 여름기준으로 6시간전후입니다. 저희 남자들이 국방세 낼테니 한번 바꿔보자는 말은 않을깨요. 저희 삽질 할 삽하고 곡갱이 , 총하고 칼 정말 잘 썼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야겠네요. 군대갔다왔다고 세금 면제해주는 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