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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측근 경선 중 새누리당서 정보 받아 논란
게시물ID : humorbest_455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fka
추천 : 38
조회수 : 2671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2 20:20: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2 19:27: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4402409

서울=뉴시스】박성완 기자 = 서울 관악을 야권연대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희철 의원의 측근이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와의 통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진행 현황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받은 정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의 경선과정에 대한 불공정 문제를 강력 제기하고 있는 김 의원의 측근인 이행자 서울시의원이 이 대표와 김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되던 지난 18일 지역민들에게 보낸 응답 독려 문자 내용 중 여론조사 진행 현황과 관련된 정보를 새누리당 측으로부터 제공받았다는 게 해당 트위터 이용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시의원은 여론조사가 진행되던 지난 18일 당시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평소 알고 지내던 새누리당 당원으로부터 들은 것은 오후였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은 오전이었던 만큼 해당 문자는 '정보'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handduck45'라는 트위터 아이디를 쓰는 한 이용자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 의원 추종자 이행자 서울시의원과 떡장수와의 통화내용"이라며 "분명 한나라당에게서 여론조사 정보 받았다는 내용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뉴시스가 입수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이 시의원은 이 트위터 사용자와의 통화에서 "19세에서 30대가 받아서 응답해달라는 게 뭐 안돼요"라며 "그건 제가 한나라당에서 받은 정본데?"라고 말했다.

앞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의 '문자메시지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의원의 측근인 이 시의원이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도 공개되면서 마찬가지로 여론조사를 조작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 시의원은 문자메시지에서 '40세 이상 질문이 끝나고, 19∼39세 응답해주세요'라고 수신자들에게 요청했다.

이 같은 내용을 비춰볼 때 이 시의원이 해당 문자메시지와 관련된 내용을 새누리당 측으로부터 제공받았다는 게 트위터 이용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문자메시지 내용과 새누리당 당원으로부터 받은 '정보'는 무관하다는 게 이 시의원의 입장이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지난 18일 오전 10시41분에 보낸 것으로 돼있고, 새누리당 소속 지인과 통화한 시각은 여론조사 경선이 끝나기 2∼3시간 전인 오후시간대라는 설명이다.

이 시의원은 뉴시스와 가진 통화에서 "제 지인 중에 한나라당(새누리당) 당원이 있는데, 투표 종료 몇 시간 전에 전화해서 저에게 뭘 좀 아냐고 그러더라"며 "(내가) '모른다'고 했더니, (새누리당 당원이) '샘플(여론조사 대상자)이 40개가 남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믿지 못할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통합진보당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 한나라당에게 정보를 줘서 역(逆)선택을 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화를 끊고 나서 지구당 식구들에게 '누가 그러는데 이렇다더라'고 얘기했더니, '에이, 거기(새누리당이)가 어떻게 아느냐'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 시의원의 입장과 관련, 통화를 했던 트위터 이용자는 "이 시의원이 통화 당시 한나라당의 아는 선배가 거기에 대한 정보를 계속 보내줬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시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일하는 분인데, 정보를 주려고 한 게 아니라 (우리를) 떠보려고 전화한 것"이라며 "(그 분이) 정확한 정보를 줄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해명했다.

또 "(여론조사가) 끝나거나 끝날 무렵에 전화를 한두 번 했을 수도 있고 제가 전화했을 수도 있는데, 제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통화했기 때문"이라며 "(다른 통화에서는) 그것(여론조사 현황 정보)과 관련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니 문자메시지 보낸 시점이 새누리당에서 정보를 받고 나서가 아니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야권통합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중에 새누리당에서 왜 정보를 받습니까?

김희철 후보 사무실에 종북 좌파 현수막이 왜 걸린줄 알겠네요. 참나

통합진보당과 상대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정보를 교환할 정도로 친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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