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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트레이닝이란?...
게시물ID : diet_7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라워짱
추천 : 2
조회수 : 20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01 03:16:41

일반적으로 오버트레이닝은 휴식과 영양공급을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되지 않아 운동전보다 감정, 수행능력, 근성장등에 있어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날때 쓰는 말입니다. 흔히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표현하죠.

 

그렇다면 오버트레이닝은 언제 발생하느냐?

위키백과에 따르면 오버트레이닝은: 개인적인 운동의 강도나 량이 그들의 회복능력보다 초과될때 발생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훈련으로는 오버트레이닝에 쉽게 걸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오버트레이닝을 하기전에 체력이 먼저 고갈됩니다. 흔히 벤치를 들다 힘이 빠져서 더이상 못들때 그 때를 오버트레이닝 지점, 혹은 스쿼트를 하나 더 못할때 그때를 오버트레이닝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현상은 오버트레이닝이 아니라 일시적인 체력고갈입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설명하면 ATP-PC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붕괴되어 힘을 못 쓰는 상태입니다. 몇 분 쉬면 회복됩니다.

 

 

 

오버트레이닝에 걸릴 수 있는 훈련이라면 운동강도가 정말 어마어마해야 합니다. 혹은 아주 장시간의 운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초보자들은 근육량이 적어서 고강도 운동을 할 수 없을 뿐더러 피로해진 근육량 자체가 적기 때문에 다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짧습니다. 오히려 오버트레이닝을 조심해야 할 사람들은 중급자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근육도 어느정도 자리잡혀 있고 초보자와 다르게 특정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운동 할 줄 압니다. 이 말은 특정 부위의 근육이 집중적으로 손상 될 수 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더욱이 어느정도 웨이트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자신의 회복능력에 대해 상당히 과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헬스하는 사람들이 오버트레이닝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 손실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냥 다이어트터들은 근손실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손실 역시 체중감량에 일부분이니까요...운동 정말 열심히 해서 오버트레이닝에 빠진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있는거니까(비론 컨디션은 엉망일지라도..) 오늘 하루는 오버트레이닝에 빠져 보겠다라는 각오로 운동하세요. 그러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에 대한 설명은 논외로 합니다. 아울러 조금 보충하자면 근육량이 기초대사량에 미치는 영향은 20%정도 밖에 안됩니다. 선수들이 1년 운동해서 3kg의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선방이라고 합니다. 일반인은 얼마나 증가 시킬수 있을까요? ...)

 

 

흔히 하는 말이 있죠. 서울대 목표로 공부하면 인서울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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