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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5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잎♧★
추천 : 0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04/02/15 21:43:49
이번 광주정모 후기.. 조만간 다시 쓰겠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우선 몇가지 정리해드리자면... (자... 다들 기억을 다시 떠올립시다!)
정말 이런 정모는 없었습니다........ 크흑.. ;ㅁ;
몇가지 정리를 하자면....
1. 참새 매장당하다...... 뭐.. 아시다 싶이.. 조만간 변사체로 발견될듯.. -ㅅ-);;;
2. 돈!!!! (정말 뼈저리게 느꼈슴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광주 2차 정모의 컨셉은 거러지와 노숙이었다....(자세한건 정모 후기에.. 나중에 올릴것임)
4. 광주를 가로지르다... (전대 ㅡ> 조대 ㅡ> 시내) 걸어서.. 택시타면 6~7000원 나올거리를... 더 나올수도.. 택시비가 없어서 2시간 걸었슴돠 ^^
5. 죄송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광주정모 최고의 히트어.... 또 생각해도 눈물이나네요)
6. 모텔....... *-_-*
7. 술집에서 쫓겨나다... (술안주 안시키고 2시간 뻐대니깐 종업원이 쫓아 보냅디다.. -_ -;;;)
8. 현재진행형 - 빈대떡 부치는 장면 목격... (웩 -_ -)
9. 스릴러정모 (유체이탈, 그남자 사라진 휴지의 행방을 파해친다. 뭔말인지 모르겠지?? =ㅅ=?)
10. 제정신이 아닌사람들... 폐인의 집합체... ( 세잎, 토막 제외)
11. 2월 15일 2시 43분.. 이제 끝나는듯 했으나.. 끝이 아닌 시작일뿐...
12. 쉴곳 마련하려 용석(레퀘임)팔다..... (팔고노니깐 좋냐라는 명언을 남김)
결국 헌혈의 집에서 1시간 뻐댔음....
이상... 2틀동안 드라마틱하고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하는 그런 정모후기..
올릴까말까 생각중. -_ -;;; 올릴려니 귀차니즘이....
일단 요약해서 올렸음..
이건 서비스..... (아까도 올린건데.. -_-);;;
인생의 전부는 돈이었다..
돈이 없어 술집에서 쫓겨나고
돈이 없어 조대까지 걸어가고
돈이없어 노래방도 못가고
돈이없어 차비모아 모텔가고
돈이없어 밥대신 컵라면을먹고
돈이없어 일반타고 집에갔다.
돈이없어 헌혈집들어와 초코파이 뜯어먹고있다.
죄송해요..... 눈물이나네요...
마지막 광주 2차정모 간단명로하게 요약정리...
*****비참 비굴 처량 빈곤 궁핍 최악******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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