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텐 3살 위인 오빠가 있습니담 우리 오빠가 가위를 좀 자주 눌리는데 가끔씩 귀신을 본다고 해요..ㄷㄷㄷ... 그 때가 2년 전이었는데... 오빠방과 제 방은 서로 마주하고 있어서 문을 활짝 열 어두고 있으면 서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느날은 오빠가 잠을 자다 내 침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누워있는 상태에서 가위가 눌렸다고 해요 그런데... 저의 옆쪽에 무언가의 희미한 게 보여서 그것을 주시하고 있는데.. 그것이 점점 선명해졌답니다... 그것은.... 네.. 귀신이였어요... 오빠는 가위에 눌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저와 그 죽은 영혼을 어쩔수 없이 계속 보고있는데... 그 죽은 영혼이 내 머리카락? 얼굴을 쓰다듬었다고 합니다.. 그러기를 2분 3분 후에 오빠가 가위에 깻고 그 귀신도 형체도 흔적도 없이 보이지 않게 되었답니다..ㄷㄷ... 하... 그 이야기 듣고 진짜 한 달동안은 엄마아빠 방에서 잤네요...ㅠ 흐... 지금생각해도 소름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