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상 밑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꼭 눈을 게슴츠레 뜬다
첫째 봉구는 조금 많이.. 음... 왠만한 개만한 덩치를 가진 소심한 수컷 고양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다면 집사인 나는
꼭 봉구 젤리와 솜털 송송한 발을 찍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까고 자고 이런건 별로 놀라지도 않았는데
이녀석 한번씩 보면 꼭 요새
플레시 설정이.. ㅜ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
플레시를 껐더니 편해하는군...
수컷 주제에 가슴골이 있는 너란 냥이 돼봉이 ㅜㅜㅜㅜㅜ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들인지라...
직접 핸드폰을 가까이에 대고 사진을 찍으려고 치면.. ㅜ
고양이 주제에 , 돼봉이 주제에 ... 인상이나 써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앞으로 나란히 하는 팔을 하고 꼭 어정띠게 누워서 디비자는 봉구... ㅋㅋㅋㅋ
혹시 이렇게 빵굽는 자세에서 앞으로 나란히 하고 자는 냥이들 많은가요 ???
= ㅅ = 봉구는 요새...
삶이 무료해 보이며
지친 묘생에 찌들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탐이 거대해서 ㅋㅋㅋㅋㅋㅋ 설거지를 하려고 부엌에 들어가면
(지금 원룸에서 거주중, 부엌이 따로 있음)
-_- 지 간식을 챙겨 주는 줄 알고 (애들간식은 늘 부엌에서 제조)
애옹 애옹 구슬프게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ㅅ = 이래서 어른들이 말하셨지
애기 보는 앞에선, 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고 ㅋㅋㅋㅋ
길이 길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첫째 봉구 자랑은 끝 ㅋㅋㅋㅋㅋㅋ 아... -_- 이 사진만 보면 다 자랑은 아닌거 같음ㅜ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귀엽잖아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서비스샷
둘째 별이의 윙크샷으로 마무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