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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보였어요.
게시물ID : cook_45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9마9워
추천 : 2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02 00:36:57

몰랐습니다.


왜 다들 치느님~ 치느님~ 하시는지....


친구들과 술안주로 치킨을 안먹은건 아니지만 혼자 집에서 시켜먹어 본적은 없었네요.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으로 두마리 주는 치킨을 시켰습니다.


익숙한 양념 1마리 + 처음 접해보는 간장 1마리....


할렐루야~ 나무관세음보살~


반정도 먹다가 남겼습니다.


이 성스러운(?) 기분을 내일도 느끼고 싶어요....


치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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