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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내신용카드를 이용해서 100만원 DSLR을 구입했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455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각미륵불
추천 : 86
조회수 : 18940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3 11:15: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1 20:37:54
오늘 새벽에 문자가 오더라고요 부산 무슨무슨 카메라 매장에서 DSLR을 할부 12개월로 구입했다고 메세지

가 떴습니다. 혹시나 해서 아들이 휴학중이라 부산 큰이모댁에 놀러갔다고 해서 혹시나 아들한테 전화를 확인차 

해보았습니다. 시인하더군요 자기가 카메라를 샀다고 제 아들이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이 있었지만 정말 화가나네요. 한번도 아니고 지금 두번째인데....

또 제 카드를 또 언제 빼갔는지 의아하기도 하고요. 인터넷 같은 곳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에서 DSLR을 구입한터라 환불이 1%매장을 제외하곤 안된다 하더군요. 보아하니 포장지도 뜯고 여기저기 

그 돈으로 친구들하고 사진도 찍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일단은 환불하러 당장가러고 일러 놓았는데, 이 환

불이 될지 안될지...

또 아들은 방금 또 문자와서 뻔뻔하게 나중에 알바해서 갚는다고 또 하더군요. 참 어찌해야 할지 그 것도 

아들놈이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고소를 할수 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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