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보다 더 못사는 사람들도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되는 셈인데,
이건 부자 증세가 아니라 중산층 증세죠.
진짜 부자 증세를 하고 싶으면
소득 상위 급간을 하나 더 신설하던가,
아니면 소득이 아닌 재산에 대해 부유세를 매겨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하면 우리나라의 진짜 기득권계층, 상위 0.1%에게 타격이 돌아갑니다.
바로 자기네들 밥그릇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 민주당 아무도 아무도 시행하려 하지 않죠.
어차피 소득세 상위 급간을 내려봤자, 자기네들은 이미 최고 급간에 있어서 의미 없습니다.
자기보다 못사는 중산층을 부자라고 우겨놓고,
그걸 갖고 증세를 하니 마니 하고 있어요.
여야 할것없이 너무나 이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