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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노예를 포교 하는 데 성공하였다.
게시물ID : animation_455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오급노예
추천 : 5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1/08/22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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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일 없을 때마다 신규 노예랑 베르세르크 애니 정주행했는데 오늘 드디어 완결을 봤습니다.

신규 노예는 옛날에 극장판 황금시대 1.2.3을 보았지만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도 기억도 잘 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특정 신만 기가 막히게 자세히 기억하고 있던 건 함정) 

 

저는 베르세르크가 원작을 썩 잘 살리진 못한 애니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자처해서 도우미를 해주기로 함. 

그런고로 1997년 검풍전기 -> 극장판 황금시대 1.2.3 -> 베르세르크 2016 -> 베르세르크 2017 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중간중간 끼어들기로 

저 남자는 누구고 누구랑 무슨 관계다. 

이건 떡밥이다. 잘 기억해라. 놓치면 안된다. 

만화에는 있는 스토리인데 애니엔 없는거니까 짧게 설명해준다. 저 여자가 누구냐면- 

저것도 떡밥이다. 

같은 스포없는 포인트 잡기를 곁들여줌. 

 

결론은 신규 노예 진지하게 "노예쨩, 나 만화 안 봤는데 베르세르크 문신하면 사람들이 날 병1신으로 보는 거 아닐까?" 라고 물어보길래.

"괜찮아. 애니만 보고도 팬이 될 수도 있지. 하지만 꼭 만화는 보렴. 애니에 없는 스토리가 많고 애니 작화로 따라올 수 없는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넌 미국인이니 미국 한정판을 추천한다." 라는 답변을 해줬고 신규 노예는 간절히 주급받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 중. 

 

마음 여린 신규 노예는 유투브에서 베르세르크 OST가 나오면 가츠 ㅠㅠ 라면서 슬퍼하는 덕후가 되었습니다.

아니 가게에서 왜 그런 노래가 나오냐고요? 아침엔 안바쁘니까 막 메탈도 틀어제끼고 요들쏭도 틀어제끼고 그럼.  

사장 아들이 항상 진격거가 최고라고 거품 물었는데 저의 승리인듯요. 

아참. 진격거는 혐한 문제로 한국에서는 말이 많은 작품이고 저도 1회보고 안 본 작품이긴한데 미국에서 인기 엄청 남... 

 

어쨋든 포교 성공적인듯. 

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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