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 번들로 찍은 사진을 더 많이 올려놨네요 헤헤
인물용, 애묘용으로 애기만두를 구입했는데
정작 인물은 모델도 흔하질 않고
지인들 찍어서는 함부러 웹에 올릴 수도 없어서
다시 번들렌즈만 만지작만지작이네요 'ㅂ';;
바디는 600D입니다.
여기까지 세장은 안면도에서 번들로 찍은건데,
안면도는 천해의 스튜디오 인 듯 하더라구요.
넓은 백사장과 맑은 하늘, 드문드문 있는 사람들과
오후의 멋진 석양까지.
아직 안 가보신 분들 카메라 들고 한번 꼭 찾아가보셔요.
친구들이랑 지리산 가서 소주 마실 때 찍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엄청 달렸는데 또 술이 땡기네요. 낑낑
위 두장도 번들로 찍은 건데 이런 느낌을 좀더 내고 싶어서
애기만두를 구입했습니다만, 맨날 다니는 동선만으로는
모델 구하기가 역시 쉽지가 않네요.
사진 동호회라도 들어야 할까요 'ㅂ'
자문 좀 헤헤
번들로 요런 풍경 사진도 여럿 찍어 봤지만
역시 풍경은 저에게 어렵기도 하고 조금 심심하더라구요.
(라고 쓰고 광각을 살수 없어서 라고 적습니다 ㅠㅠ)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많이 찍는건 역시 고양이들입니다 ㅋ
모시고 사는 냥반님들도 찍고
길거리 애기들도 보이는대로 찍고 그래요.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좇는다는 게 상당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두장이 애기만두로 찍은 사진입니다.
찍히는 사람 초상권을 보호하면서도 인물을 찍고 싶다면..
이라고 고민하다 보니 실루엣, 뒷모습 같은 것들에 눈이 가더라구요.
더 많이 찍고 더 많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애기만두 색수차 잡기 어렵네요!
ㅋㅋ camera raw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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