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수원천천동 천천푸르지오 아파트내에서 성추행사건으로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경찰과 통화하고 수사 내용을 기다리고 있던 중,
담당형사님 전화번호를 알기위해 관리사무소로 갔습니다 ( cctv 확인란에 형사 번호 성함있음)
그런데 다른 울어서 눈이빨개진 여학생이 여학생엄마와 cctv 를 확인하고 있더군요
그 순간 ' 이 학생도 피해자구나' 라고 생각하고 ,
먼저 말을걸어 혹시 피해를 입으셨냐고 저도 피해자라고 상황설명을 한 후
그 여학생과 인상착의와 시간등을 확인했더니, 동일범인거 같더군요
그 여학생도 제 cctv를 보더니 동일범 맞는거같다고 어이없어했구요-
요즘 저희 아파트 이걸로 난리입니다만, 주민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만나는 여성분마다 제가 성추행사건이 빈번하고 저 또한 피해자이니 조심하라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랬는데, 오늘 저보다 더 어린 여학생 피해자를 보니 너무 화가 나더군요-
형사한테 전화를 했더니. 뭐 핵안보회의 문제인가 서울에 있다고 하덥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제 질문에 성의 없는 대답과 , 열심히 조사중이라는데 뭘 조사하는 중이냐고 물어보니
어영부영하던 대답. 처음에 꼭 잡아주겠다던 형사님이 좋았는데 ( 담당형사바뀜)
아무튼.. 처음엔 글을 쓸 땐 화남과 어이없음 이런 똥 싸는 글이었는데,
오늘은 도움을 청하려고 글을 써요-
cctv 화질이 너무 좋지않아 아무것도 구별할수가 없네요-
고화질로 어떻게 최선을 다해 선명하게 해주실분-
패딩잠바뒤에 하얀색 줄무늬? 같은 무언가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겟고
운동화가 좀 찍히긴 햇는데 모델도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천천동 푸르지오 사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계시니까
제가 본 인상착의 적습니다.
173-5 정도 되는 키에 안경을 쓰고 호리호리한 체형
나이는 많아야 18세입니다. 머리가 좀 길었던걸 보면 중학생이었던것 같기도합니다.
지금 동네에 일어났던 사건시간대는 모두 밤9시사이에서 10시사이입니다.
어디선가 숨어서 ㅈㅊ중학교 버스정류장과 혹은 그 맞은편 정류장에서 내리는 여성승객을 타객으로
주민인척 쫓아가서 추행을 하고 도망가는 것 같습니다.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너무 흐릿하고, 전에 화면 그대로를 다 올리면 나중에 오히려 제가 불리해질수 있다는
글을 본것같아서 조금 수정해서 올립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