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지 오년이 넘었는데
생각도 이제 가물가물해지는데
다른 사람들이 엄마 이야기 물어보면
아직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네요
아 엄마보고싶다
엄마 사랑해
너무너무 보고싶어
내일 아침 눈뜨면 다시 엄마가 있었음 좋겠다
엄마가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여주고
같이 밥먹다가 목욕탕 갔다 시내 놀러가구싶다
그렇게 목욕탕 같이 가달라고 엄마가 그랬는데
자주 못가줘서 미안해ㅠㅠ
엄마 내가 다 미안해
내가 다..
내가 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