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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했던 그 고통을 아세요?
게시물ID : gomin_45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르세유Ω
추천 : 3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0/27 04:23:40


그거 진짜 상상도 못할 괴로움 이었어요.

내가 그들에게 잘못한 것도 없었는데, 단지 대상이 필요했죠.

시비 건적도 없고 조용하게 있었을 뿐인데, 다만 내가 뚱뚱하단 이유로. 시발....

근데 날 괴롭혔던 너네 되게 웃기더라. 내가 운동해서 좀 강해지고 나니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어떻게 그리도 간사하게 웃으며 반기는 척을 할 수 있냐.

역겹더라.

한 대 치고 싶다가도 너네 같은 새x들 때문에 내 부모님과 동생 가슴에 못 박을걸 생각하면 그게 더 억울해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몇번 반복했는지 모를거다.

혼자서 분을 삭인게 얼마나 많은지 너넨 모를거야. 다신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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