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그렇습니다. 예로부터 특정 속성 특화직업이 아닌 이상, 이 게임은 명속 앤 파이터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명속성의 취급이 좋았습니다.
명속성 사용 직업군 중에 귀족직업이 있고, 명속강 카드들은 드랍량이 비교적 딸린다는 점이 있기에 거품이 끼인 것도 있지만, 그래도 비싼 데엔 이유가 있거든요.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화속성을 기억하시나요. 세컨드 임팩트 시절 최고렙 던전인 서부선 보스, 닌자거북이가 뱉는 카드가 레어 주제에 화속강 11에, 당시 데스페라도들의 국민무기였던 가이 스타드가 화속성이고, 챔피언의 주무기 극열지옥도 화속성이라는 이유로 화속성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명속성과 함께 투탑 속성으로 인기가 많았죠.
그리고 당시 수속성은 진짜 쓰는 사람 보이면 신기하게 볼 수준이었습니다. 극수속 엘마도 아니고...
하지만, 현시점에선 화속성은 몰락하고 수속성이 짱짱맨이 됐습니다. 대전이 시점 아라드엔 수속성이 명속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네, 예나 지금이나 명속성은 항상 인기가 많고 효율이 좋습니다. 그냥 싼맛에 쓰는 암속성, 엎치락 뒤치락하는 화, 수속성과는 달리 명속은 항상 잘나갔어요.